삼성창원병원 사랑리봉사단 무료진료봉사

2014-09-23     이은수

지난 20일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사랑리봉사단 40여 명의 진료팀이 진해구 웅천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봉사활동에 나섰다.

 

창원시 진해구 웅천동(동장 김선민)은 지난 20일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사랑리봉사단 40여 명의 진료팀이 방문해 웅천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진료봉사는 지난 8월 27일 웅천동주민센터와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사랑리봉사단의 주민건강 증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에 따라 비롯된 활동으로 웅천동 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랑리봉사단은 이날 순환기내과, 흉부외과, 소화기내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신경외과 등의 6개과 무료진료와 환자분들에게 약품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진료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 “ 병원가기 위해 버스를 타는 번거러움 없이 이렇게 편하게 진료 받아서 좋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한용 삼성병원창원병원 사랑리봉사단장은 “이번 무료진료 봉사가 지역주민들에게 반응이 좋은 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무료진료봉사를 통해 사랑과 건강이 있는 사회풍토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사랑리봉사단(단장/흉부외과 교수 김한용)은 1994년에 설립하여 현재 3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지역복지향상을 위한 무료 진료봉사, 불우이웃돕기 등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 풍토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사랑과 신뢰를 받는 모범적인 봉사단체로 알려져 있다.

김선민 웅천동장은 “이번 자매결연 협약에 의한 주민 무료진료가 지속적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100세 인생을 위한 건강한 마을조성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