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미술실기대회 최우수 16명 선정

총 3000여점 입상…내달 13~20일 진주시청서 전시

2014-09-29     정원경
제64회 개천미술실기대회에서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최고상인 최우수상 16명의 수상자가 나왔다.

이번 개천미술실기대회에는 3700여명의 학생들이 진주미술협 주체로 경남문화예술회관 주변에서 공모 및 실기대를 치러 총 3000여점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작품주제는 유치부와 초등 저학년은 진주대첩 승전 김시민 장군과 진주사랑(축제)와 초등 고학년과 중등, 고등부는 경남문화예술회관 주위와 진주 풍경 사생으로 펼쳐졌다.

이번 실기대회에서는 최고상인 최우수 16점, 우수상 31점, 특선 551점, 입선 등 총 3000여점이 입상했다.

정기만 진주미술협회 지부장은 “심사는 참가 학생들의 창의력과 다양한 재료를 통한 진주사랑의 심상표현에 중점을 뒀다”며 “특히 클레이아트 입체작품 만들기를 접목 한 점이 해가 거듭할수록 다양한 주제표현이 효과적이었다. 앞으로도 실기대회의 주제와 다양함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작품 전시는 10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진주시청 2층 전시실에서 가질 예정이다.

◇최우수상 수상자 명단 ▲유치부=이서영(박하미술학원), 배서윤(으뜸유치원), 김민지(반야유치원) ▲초등부=황은손(사천사남초교 6년), 홍소민(금성초교 6년), 서은서(금호초교 6년), 정수현(금성초교 5년), 강다영(사천초교 4년), 이동완(교대부설초교 3년), 김정빈(선학초교 2년), 성한나(초전초교 1년), 정다경(교대부설초교 4년) ▲중등부=김진영(삼천포중앙여중 2년), 석가영(진명여중 3년) ▲고등부=유시정(공군항공과학고 2년), 고여경(진주제일여고 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