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경남박물관인대회 개최

2014-10-02     곽동민
제4회 경남박물관인대회가 (사)경상남도박물관협의회 주최, 경상남도 후원으로 지난 26일 경남도립미술관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경남 지역 80여개의 국ㆍ공립, 대학, 사립 박물관장 및 학예사, 에듀케이트, 도슨트 등 박물관ㆍ미술관 종사자 약250여명이 참석했다.

제4회 자랑스런 경남박물관인상 수상자로는 원로부문 경남도립미술관 윤복희 관장, 중진부문 진주미술관 윤쌍웅 관장, 젊은박물관인부문 양산시립박물관 박일웅 학예사가 박물관ㆍ미술관 발전유공자 특별공적포상수상자는 학예연구부문 경남도립미술관 정종효 학예연구팀장, 문화창달부문 거제박물관 이승철 명예관장, 언론방송부문 MBC경남 편성제작국 김사숙 국장, 사회공헌부문 국민은행 거제옥포지점 추병구 지점장이 각각 수상했다.

또 경남도지사 표창과 경남 박물관ㆍ미술관 올해의 우수활동상, 올해의 우수 도슨트상 수상자에 대한 수여식도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사)경상남도박물관협의회 박용한 회장(항공우주박물관장)은 “세계는 지금 문화예술과 과학의 융합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우리 경남의 문화유산을 소중하게 보존하고 깊이 있게 연구하고 새로운 문화를 창달하여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주어야할 책무와 함께 더욱 발전될 경상남도 박물관과 미술관을 경남도민과 함께 만들어 나아가야 된다”며 “대한민국 박물관·미술관 1000관 시대에 발맞춰 경남 100관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4회 경남박물관인대회 사진2 (2)
지난 26일 경남도립미술관에서 열린 제4회 경남박물관인 대회에서 수상자와 참석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