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회 개천예술제 오늘 개막

야간 가장행렬 등 61개 행사

2014-10-03     곽동민
지방문화 예술축제의 효시, 진주 개천예술제가 64주년을 맞았다.

3일부터 10일까지 진주성과 남강 둔치 등 진주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3일 진주성 임진대첩 계사순의단 앞 특설무대에서 서제를 시작으로 개제식, 주ㆍ야간 가장행렬, 종야축제, 예술경연대회, 진주성 체험행사, 각종 전시, 축하 행사를 비롯한 불꽃놀이 등 총 10개 부문 61개 행사가 8일동안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올해에는 진주대첩 승전 422주년을 기념하는 야간 가장행렬이 3일 오후 6시30분부터 열릴 예정이다. 이번 야간 가장행렬은 진주고등학교부터 중앙광장, 인사광장을 거쳐 진주성까지 이어져 장관을 이룰 전망이다. 지난해보다 1000여명이 늘어난 3000여명이 참여한다.

진주대첩을 주제로 한 창작 뮤지컬 ‘촉석산성 아리아’는 8일과 9일 이틀 간 진주성 특설무대에서 마련된다.

예부터 ‘북평양 남진주’로 불렸던 만큼 ‘촉석산성 아리아’는 진주의 역사가 예술공연으로 승화돼 한층 더 풍요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의 날’과 ‘개천예술제 종야축제’가 준비돼 있다.

개천예술제 기간 중 불꽃놀이는 3일 서제와 10일 종야축제날 오후 8시에 각각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