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김해예술제’ 7~15일 개최

2014-10-06     박준언
지역 예술인들의 순수 종합예술축제인 ‘김해예술제’가 7일부터 15일까지 문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김해예술제는 김해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김해지회가 주관하며, 예총 산하 8개 지부(국악, 무용, 문인, 미술, 사진, 연극, 연예, 음악)가 참여해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를 펼친다.

예술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신진 예술인들을 발굴해온 김해예술제는 김해문화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내달 7일부터 12일까지는 미술협회, 사진작가협회, 문인협회 소속 작가작품이 문화의 전당에서 전시되며, 10일에는 음악협회의 ‘아름다운 김해’연주, 11일 국악협회의 공연 등 각 지부가 준비한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가족 사생대회가 연지공원에서 열리며, 지역 예술가들의 순수 창작예술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체험할 수 있는 아트마켓과 참가자가 제작한 작품을 공연하는 프린지 페스티벌도 올해 처음 시도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시민이 즐기고 참여하는 예술제에 중점을 두었으며,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한마당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예술제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