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문예회관 광장서 우리꽃 전시회

2014-10-07     박성민
10월 축제 기간 전국에서 진주를 찾는 관광객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관광객의 색다른 볼거리 제공을 위해 마련한 ‘우리 꽃 전시회’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부터 경남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4 경상남도가 만든 우리 꽃 품종 전시회’가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얻으면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우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개천 꽃 예술작품전’과 함께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경남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가 육성한 장미와 국화, 거베라 등 축제를 찾는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우리 꽃 3종 20품종을 선보이고 있다.이번 전시회는 경남도농업기술원과 경남화훼산업발전협의회, (사)한국화원협회 경남지회 진주지부가 공동 주관으로 진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경남도가 육성한 주요 화훼 품종의 우수성을 인식시켜 주는 등 경남농업의 저력과 발전 가능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다.

도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가 육성 개발한 신품종 꽃 이외에도 도내 생산 주요 화훼품종도 함께 전시하고 있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우리 꽃에 대한 홍보와 소비자의 품종별 기호도 조사, 꽃을 이용한 생활 속 작품 소개 등을 통해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향후 꽃에 대한 친밀감을 갖도록 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회의 핵심인 우리 꽃 전시에는 햇살 등 장미 3품종과 매직옐로우, 펄에그 등 국화 12품종, 선셋드림 등 거베라 5품종 하여 화훼연구소가 개발한 3화종 20품종이 전시되고 있다.


매직옐로우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부터 경남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4 경상남도가 만든 우리 꽃 품종 전시회’가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얻으면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우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고 있는 ‘매직옐로우’/사진=경상남도농업기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