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창민·최진혁·백진희, MBC '오만과 편견' 주연

2014-10-14     연합뉴스
오만과 편견
오만과 편견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극 ‘오만과 편견’에 배우 손창민과 최진혁, 백진희가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오만과 편견’은 인천지검을 배경으로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 삼아 약하고 죄 없는 사람들을 도와주려 애쓰는 검사들의 고군분투를 다룬 이야기다.

 최진혁이 인천지검 수석검사인 구동치로 분했다. 탁월한 수사 능력에 권력의 눈치를 보지 않는 멋진 검사다.

 백진희가 맡은 로스쿨 출신 수습검사 한열무는 야무지고 당돌한 여검사다.

 최민수가 냉혹한 승부사 기질의 부장검사 문희만으로, 손창민이 돈을 도박으로 날려 먹는 빈털터리 백수이지만 비밀스런 과거를 간직한 인물인 정창기로 분했다.

 ‘개와 늑대의 시간’의 김진민 PD가 연출하고 ‘학교 2013’의 이현주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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