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핑, 국제스포츠클라이밍월드컵 공식 후원

2014-10-14     손인준
양산시 웅상 소재 아웃도어 브랜드 ㈜콜핑과 콜핑이 새로 론칭한 골프웨어 비티알(BTR)은 최근 전남 목포에서 열린 ‘2014 국제스포츠클라이밍월드컵 대회’를 공식후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열린 국제스포츠클라이밍월드컵 대회는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산악연맹이 주관했다.

대회에는 오스트리아·벨기에·프랑스 등 총 25개국 200여 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여했다.

박만영 콜핑 회장은 “등산 문화와 익스트림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자 했다”며 “콜핑 제품이 익스트림 스포츠에도 적합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국내 브랜드로 1983년 설립된 콜핑은 양산시 덕계동에 본사를 두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매장 360여 개, 중국에서는 80여 개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매출액은 2500억원을 넘어설 예정이며 2018년까지 ‘글로벌 아웃도어 톱5’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