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3D과학체험관’ 관람객 4만명 돌파

2014-10-16     손인준
양산시는 3D과학체험관 누적 관람객이 4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17일 3만명 돌파 이후 약 4개월 만에 달성한 쾌거이다. 관람객 4만명 행운의 주인공은 문지오(4·양산시 남부동)군의 가족에게 돌아갔다. 문지오군의 부모인 문화식(42)씨와 김수진(여·38)씨는 “휴일을 맞아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찾았는데 이런 뜻밖의 행운까지 받을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이렇게 기념사진을 촬영과 기념품까지 받아 더욱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3D과학체험관은 지난 여름 휴가철 동안에는 연일 마감행진을 이어가며 평일에도 하루 150명이 넘는 많은 관람객들이 다녀갔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과학을 몸으로 직접 체험하면서 배울 수 있는 과학 체험교실을 구축해 조만간 운영 할 예정에 있어 3D과학체험관이 과학의 산실 역할을 더욱 독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3D과학체험관은 양산시가 지난 2011년부터 사업비 12억원(도비 5억, 시비 7억)을 들여 연면적 1394m2(지하1층, 지상2층)의 규모에 공룡탐사관, 해양탐사관, 인체탐험관 등 9개의 다양한 체험관으로 웅상대로 10091(주진동) 위치하고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인솔자 투어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관람을 위해서는 홈페이지(http://3d.yangsan.go.kr)를 통해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3D과학체험관(055-392-560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보통신과(3D체험관 4만명돌파2)
‘3D과학체험관’을 찾아 4만명째 관람객의 주인공 문화식 가족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