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전문가 심포지엄 개최

23일부터 창원 해양솔라파크

2014-10-21     이은수
창원시는 유네스코 방콕사무소 및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해양솔라파크 국제회의장에서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아·태지역 전문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창원시가 지난 2012년 10월 5일 유네스코 방콕사무소·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함께 ‘글로벌 교육도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아·태지역 전문가 심포지엄’은 아·태지역 세계시민교육 전문가, 교육도시 관계자,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시민으로서 기업인과 교육인이 가져야 할 사회적 책임과 윤리’라는 주제로 최근 세계적 이슈인 ‘세계시민의식’의 의미를 다양한 측면에서 살펴보고, 아·태지역 도시간 서로의 경험을 통해 세계시민의식 함양 방안을 모색한다. 창원시 노무용 교육법무담당관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여러 전문가들의 경험과 지식을 많은 사람들이 함께 공유하면서 아·태지역의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