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공룡배 경남그라운드 골프대회 열려

2014-11-10     김철수
2014 고성공룡배 경남그라운드골프대회가 지난 7일 고성군스포츠타운에서 도내 16개 시·군 17개팀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고성군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성군그라운드골프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이 그라운드골프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동호인의 결속을 다졌다.

이날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된 가운데 단체전 1위는 합천군이 차지하고, 2위에 함안군, 3위에 진주시가 각각 차지했다. 또 개인전 1위에 거창군 김영준씨가, 2위에는 통영시 김종백씨가, 3위에 진주시 김수만씨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그라운드 골프는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코트의 크기가 정해져 있지 않아 좁은 장소에서도 경기를 진행할 수 있고 일반 골프에 비해 경제적이라는 이점이 있어 국민생활 스포츠로 정착되고 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