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 '인생과 음악' 콘서트 토크

양산문화예술회관 22일 오후 7시30분

2014-11-17     손인준
가을 밤, 심장에서 가장 가까이 연주하는 첼로의 선율과 함께하면 어떨까.

첼리스트 정명화가 자신의 인생과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첼리스트 정명화의 콘서트&토크’ 공연을 통해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콘서트&토크’는 아나운서 윤영미의 진행으로 정명화의 음악인생에 관한 진솔한 토크가 진행되며, 기존 엄격했던 클래식 공연과는 다른 기획으로 선보이는 콘서트로서 대중들에게 한 걸음 가까이 다가선다.

이번 공연에서는 정명화가 연주하는 바흐의 ‘ARIOSO’와 드보르작의 ‘Concerto in b minor Op. 104(첼로 협주곡 b 단조 Op. 104)’등 유명한 클래식 곡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출연료의 60%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를 통한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는 사업으로 공연 좌석의 25%에 해당하는 200여 석을 지역을 위해 애쓰는 경찰, 소방관 등을 초대할 예정이다.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