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내년도 예산안 1조 65억원

2014-11-23     강민중
진주시의 내년도 예산안이 1조원을 넘었다.

진주시는 1조 65억원의 2015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중 일반회계가 205억원이 증가한 7860억원, 특별회계는 58억 감소한 2205억원 등 총 1조 65억원으로 지난해 당초예산 9918억원 대비 1.5%인 147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시의 예산안에 따르면 성장동력 산업 기반구축 등 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 사회복지 보건, 농업산업화, 미래지향 도시체계구축 등에 예산을 많이 배정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관계자는 “인구 50만 자족도시 건설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을 반영, 다양한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우선순위와 타당성을 검토해 합리적으로 편성했다”면서 “예산집행과정에서도 절약하고 내실을 기하는 등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가 제출한 2015년도 예산안은 진주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12월 19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