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택열씨, 통영 제1호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2014-12-01     허평세
통영에서 최초로 아너 소사어티가 탄생헀다.

독립운동가 가문인 통영시 중앙동 박택열(사진·71)씨가 주인공으로, 박씨는 사재 8000여 만원을 들여 지난달 태국 최북부 치앙라이 소수민족을 위해 빠뚱 충무교회와 교회 옆 학교에 빠뚱 충무 기숙사를 건립해 화제를 불러 모은데 이어 이번에는 통영에서 최초로 아너 소사어티로 탄생해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 또는 5년 이내 1억원 이상을 납부하기로 약정하고, 약정시 300만원 이상을 일시 납부한 기부자다. 전국적으로는 617명의 회원이 가입하고 있으며 통영지역에서는 박택열씨가 최초다. 박택열씨는 2일 통영시장실에서 기부 협약식을 갖는다.

허평세기자 hpse2000@gnnews.co.kr

 
사진설명: 통영의 제1호 아너 소사이어티 박택열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