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상의,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초청 강연

2014-12-03     손인준
양산상공회의소(회장 박수곤)는 지난 3일 상의 5층 대회의실에서 회원업체 대표 및 임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CEO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양산상의 CEO세미나에는 대한민국 최고 빅데이터 전문가인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이 연사로 나와 ‘Mining Minds, 빅데이터 욕망을 읽다’를 주제로 100분간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송 부사장은 빅데이터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면서 “모든 기업과 조직의 활동은 결국 사회와 그 구성원에 대한 깊은 이해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말하면서“소셜 빅데이터 분석이 그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송 부사장은 강연을 마치면서 “데이터는 영혼도 없고 목적도 없는 대신 누가 어떤 마인드로 사용하느냐에 따라 효용가치가 크게 달라지는 만큼 이타적인 마인드로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까지도 만족할 수 있도록 활용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양산상의 CEO세미나로 나선 다음소프트 송 부사장은 현재 한국BI데이터마이닝학회 이사이면서 이화여대 경영학과 겸임교수로 활발한 집필과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