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 지역 중견작가 5인 초대전

9~14일 국내외서 실력 인정 받는 작가들 참여

2014-12-01     곽동민
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용수) 성산아트홀 제3전시실에서는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지역의 중견작가 5인의 예술혼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초대작가전은 활발한 창작활동과 후진양성에 힘쓰며 지역미술발전을 이끌고 있는 중견작가들의 예술혼을 느낄 수 있는 자리로 김덕천, 천원식, 김재호, 임채섭, 신종식 등 국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작가들이 참여한다.

초대작가들은 저마다 독특한 색깔과 화풍으로 자신들만의 새로운 세계를 펼쳐가고 있고, 국내외 전시를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지역에서 개최되는 크고 작은 미술대전의 운영위원과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후학들을 열성으로 가르치고 있다.

창원문화재단 곽성훈 문예기획부장은 “지난 2012년 지역출신의 출향작가 구윤오 화백을 초대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구 창원, 마산, 진해를 대표하는 김태홍, 윤종학, 박배득 화백 등 3인의 원로작가를 초대해 작가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미술세계를 선보인 바 있다”며 “3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도 많은 미술애호가와 시민들이 찾아와 초겨울 차가운 기운을 아름다운 예술작품을 통해 녹여보길 권한다”고 전했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