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 11월 6일 금요일(2면) 약국광고

2014-12-09     정만석 기자

1964년 11월 6일 금요일(2면) 약국광고


처음으로 약국 광고를 접했습니다. 국보극장 입구에 ‘도내藥局’이 있었는지 지금도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대안동에 있던 ‘朝日상회’는 ‘小春’이라는 순곡소주 서부경남총대리점이었네요. 소매가격이 30원인데, 지금으로 치면 3000원 정도 될까요. ‘위조품에 속지 마시고 상표를 잘 보시오’라고 다소 강압적인 문구를 삽입했는데 이때도 원산지 표시위반 업소가 많았나 봅니다.

[경남일보 그 때 그 시절, 그때 그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