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 11월 6일 금요일(4면) 국보극장과 시공관

2014-12-11     정만석 기자

1964년 11월 6일 금요일(4면) 국보극장과 시공관

지난 10월 15일자 창간호 특별판에 소개된 ‘영화관 이야기’가 지금도 계속됩니다. 11월에는 국보극장에서 ‘李道令과 成春香’을 상영했네요. 국보극장은 지금도 어르신들이 약속을 잡을 때 종종 사용되는 극장이름입니다. ‘시공관’에서는 영화상영 대신 개천예술제 행사를 마련했네요. 진해 해군군악대 공연, 서울국립국악원 연주, 서울서라벌연극부 연극도 이곳 무대에 올려졌나 봅니다. 저도 개천예술제 행사 때 진주극장 무대에서 열린 웅변대회에 참가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되살아나네요.

[경남일보 그 때 그 시절, 그때 그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