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박목월의 노트

2014-12-15     경남일보

 

박목월의 노트

 

시인의 노트가 차곡차곡 쌓였다.
빛 바랜 페이지마다 사각사각
펜이 지나간 소리가 고였다.
노트가 펼쳐지면 그 소리가 시가 되겠지.
/버스여행(사진동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