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우수 프로그램 수행시설 선정

2014-12-18     정규균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성길)에서 운영되는 꿈의 해피팜 프로그램이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18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표창을 받았다.

꿈의 해피팜 프로그램은 농촌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장애인의 생활보장을 위한 화훼재배훈련프로그램으로서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지원을 통해 2009년도에 처음 시작된 이래, 창녕군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지원과 관심과 아울러 함께하는 지역장애인의 소득보장을 실현시켜 오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의 경우 경남지역 10개 장애인복지관중 유일하게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부산광역시소재 기장장애인복지관을 제외하고는 군단위지역에서도 유일하다.

복지관 관계자는 “농촌지역 특성과 장애인의 욕구에 맞춰 실시된 프로그램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특히 창녕군의 화훼구매 등 전폭적인 지원이 지금까지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추진할 수 있었던 중요한 원동력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규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