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회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건의

2014-12-21     허평세
통영시의회는 지난 19일 제16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갖고 전 의원이 발의한 남부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위한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하고 정부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에 전달키로 했다.

이번 건의안에서 시의회는 대통령 공약사업인 남부내륙철도 건설 사업은 낙후된 남부내륙지역과 남해안의 관광 및 해양수산업 육성 등 국가균형발전 도모 차원에서 반드시 조기에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남부내륙철도 건설 타당성 조사에 우리나라 철도기술, 노선 경유지 주변의 각종 개발계획, 산업단지 조성과 관광인프라 반영,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특성을 구별한 경제성 분석 등을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4만 통영시민들과 함께 우리의 뜻이 관철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허평세기자 hpse2000@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