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 마무리

2014-12-23     박수상
의령군은 낙후된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농촌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연말까지 마무리한다.

군에 따르면 최근 빈집을 이용하려는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귀농·귀촌인들의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호응도가 높아 기존 노후·불량 건축물 철거와 정비로 마을 주거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군은 지난 3월 노후화로 인해 생활여건이 불량한 주택개량 62동과 이농현상 심화로 방치된 빈집철거 45동, 노후·불량건축물 지붕개량 66동, 한국환경공단 위탁 슬레이트처리 지원사업 80동을 대상자로 선정해 대대적인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쳐다.

군 담당자는 “농촌주거환경 개선사업 전체물량 253동 중 223동은 사업완료하고, 융자지원과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어 95%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추진 중인 30동은 연말까지 마무리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