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생활체육인의 밤, 유공자 시상

2014-12-23     연합뉴스
경남도생활체육회(회장직무대행 윤태석)는 지난 22일 오후 창원 베니키아 사보이호텔에서 ‘2014 경남생활체육 유공자 시상 및 생활체육인의 밤’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한홍 경남도 행정부지사, 김윤근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조우성 도의회 부의장, 이성용 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박삼동 도의원, 도생활체육회·시군생활체육회·도종목별연합회 임·직원 등이 참석해 경남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자들을 격려하고 치하했다.

이날 경상남도 자랑스런 생활체육인상 조직상에 경남패러글라이딩연합회 주관홍 고문, 지도자상에 통영시생활체육회 박용수 사무국장, 신인상은 함양군생활체육회 임혜정 생활체육지도자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남게이트볼연합회 정정웅 회장, 사천시생활체육회 강승화 부회장, 김창수 도생활체육회 사업부장, 경남합기도연합회 박윤규 회장 등 20명은 경남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사천시생활체육회, 함안군생활체육회, 경남그라운드골프연합회는 우수 회원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또 경남보디빌딩연합회 김쌍식 회장, 밀양시생활체육회 민경갑 회장, 거창군생활체육회 김규복 회장, 도생활체육회 이근혜 대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윤한홍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씀을 통해 “생활체육 인프라가 확대가 되고 활성화 되면 엘리트 체육은 자연스럽게 좋은 성적을 내는 구조가 될 수 밖에 없다”며 “앞으로 생활체육인들이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큰 역할을 담당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태석 회장직무대행은 “우리 경남생활체육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1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최우수 입장상과, 도대축전과 도어르신생활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면서 “건강 100세 시대에 340만 도민의 건강증진, 의료비부담 감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