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회화면 이웃돕기 손길 이어져

2014-12-28     김철수
연말을 맞아 고성군 회화면사무소(면장 김영재)에 면민을 비롯한 각급 단체들이 이웃을 돕기 위한 기탁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23일 회화면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도은갑)가 라면 8상자를 기탁하고 회화면 자생단체인 청송회(회장 이호원)는 회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쌀 35포대(20㎏)를 기탁했다.

앞서 22일에는 회화면 옥수암 명주스님이 동지를 맞아 지역의 독거노인들에 나눠 드리라며 직접 만든 팥죽과 떡을 100인분 기탁했다. 회화제일교회 박태규 목사를 비롯한 신도들은 라면 80상자(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또 지난 12일 박정애(천년할인마트 대표) 씨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라면 5상자를 기탁하고 김상철(LG수퍼렛 대표) 씨는 그동안 모아온 동전꾸러미를 기부하는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영재 면장은 “연말을 맞아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개인 및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여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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