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경남청소년자원봉사대상-중등부 강민영 학생

2014-12-28     임명진
“봉사를 통해 마음이 따듯해지고 보람을 느껴요.”

제5회 경남청소년자원봉사 중등부 부문 대상을 수상한 강민영(15·진주 삼현여중 3)양은 “수상을 전혀 생각치도 못했다”고 말했다.

이제 졸업을 앞둔 강 양은 중학교 시절 내내 적극적인 봉사활동과 충실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주말마다 지역의 노인요양원과 장애인복지시설, 어린이집 등을 찾아 해보지 않은 활동이 없을 정도다.

강 양은 봉사를 통해 마음이 따듯해지고 보람을 느꼈다고 했다. 강 양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건네주시는 따듯한 말 한마디가 정답고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강 양의 꿈은 태권도 사범. “내년 쯤에 승단심사를 볼 계획인데, 태권도를 열심히 배워서 나중에 어려운 아이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쳐 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