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재 제23대 함안부군수 취임

2014-12-29     여선동
박성재<사진> 제23대 함안 부군수 취임식이 29일 오전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박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경남의 중심에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함안군에 취임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동안의 행정경험을 토대로 군민이 중심되는 행복한 함안을 만드는데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나갈 것이며 원활한 군정수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 “소통과 협업을 통해 군의 발전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도록 힘쓰며 능동적인 자세로 모든 일에 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박 부군수는 사천이 고향으로 1998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공직의 첫발을 내디뎌 합천군 기획관리실, 의회전문위원, 대양면장을 지냈다. 이후 도 지방공무원 교육원, 남해안시대추진기획단, 문화관광체육국 문화예술과를 역임했으며 2010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후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실 지방행정정책관 민간협력과, 경남 서부권개발본부 공공기관이전단장,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가족으로는 부인 배수현 여사와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