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문화관광시책 평가보고회 개최

2014-12-29     차정호
남해군은 29일 오전 주력산업인 문화관광 분야의 올해 추진성과를 짚어 보고, 내년도 계획을 살펴보는 평가보고회를 열었다.

남해유배문학관에서 개최된 이날 ‘2014년도 문화관광시책 평가보고회’에는 박영일 남해군수를 비롯해 문화관광분야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올해 남해군 문화관광시책 추진실적을 확인하고, 내년도 역점사업의 목표와 이행과제, 과제별 주요사업을 점검했다.

보고회에서 남해군은 올해 △독일마을 맥주축제 성공적 개최 △2014년 관광두레 사업 선정 △남해파독전시관 개관 △대규모 관광개발사업 지속적 추진 △길거리 공연을 통한 공연문화 확산 및 문화 마인드 조성 등의 성과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남해군은 보고회에서 나타난 올해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도에는 ‘힐링 가득! 사랑가득! 다시 찾는 휴양남해’라는 목표로 적극적인 마케팅과 보물섬 축제 역량 강화, 자연과 벗이 되는 느낌 있는 관광개발, 감동 주는 명품관광지 관리, 문화가 있는 삶 행복한 군민, 글로벌 역사문화관광 실현의 5대 과제를 설정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차정호기자 chajh5678@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