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코레일 교통카드 충전서비스 제공

2014-12-31     황용인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형열)는 31일 코레일에서 출시한 교통카드인 ‘레일플러스카드’에 대한 충전서비스를 은행권 최초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레일플러스 교통카드 충전은 기존 지하철 역사에서만 가능했으나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농협은행과 지역농·축협 자동화기기에서도 가능하게 됐다.

충전은 농협 현금카드를 이용한 계좌이체 방식으로 최대 50만원까지 가능하며, 교통카드를 농협 자동화기기의 충전패드(RF패드 읽기 장치)에 올려놓고 ‘교통카드’ 메뉴에서 충전 및 잔액조회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관계자는 “농협이 제공하는 레일플러스카드 충전서비스가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