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시장 “기업사랑·관광, 민관 협력” 강조

2014-12-31     이은수


“내년에는 관광산업과 첨단산업 육성 투트랙 전략을 집중 구사할 것입니다.”

안상수 창원시장이 민선6기 첫 시정을 마무리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내년 을미년에는 제2의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도록 전 부서에서 기업사랑과 관광에 초점을 맞춰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민관이 다함께 합심해서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31일 시민홀에서 직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종무식을 갖고, 정부 등 상급기관으로부터 각종 기관표창 수상과 시정발전에 기여한 부서에 표창을 전수했다. 이날 종무식에서 안상수 창원시장은 “지난 7월 1일 취임한 이래 재정 건전성 확보, 낭비성 전시행정 금지, 경제활성화를 통한 민생경제 활성화, 인사 대탕평책, ‘청렴과 헌신’의 공직자상 확립 등 시민에게 약속한 5가지를 위해 지난 6개월 동안 시정을 펼치는 등 새로운 시정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창원시의 굵직한 지역현안 사업을 조기에 매듭짓고, 제2의 창원시 도약을 위해 관광산업 인프라 구축, 첨단산업 유치, 경제활성화를 위한 기업규제 완화, 미래전략위원회와 균형발전위원회 출범 등 광역도시 행정의 기반을 구축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이러한 과제들을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직자의 역할을 강조하고민관이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안 시장은 또 “을미년 새해에는 시의 균형발전과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한 광역시 승격 본격 추진, 관광산업 활성화와 첨단산업으로 전환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