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국가산단추진단장에 신종우 임명

2015-01-04     이홍구
경남도는 신설된 국가산단추진단장에 신종우 전 투자유치단장을 임명했다.

국가산단추진단은 지난달 17일 항공, 나노융합, 해양플랜트 3개 국가산단 개발 확정에 따라 산단개발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신설된 전담부서이다.

국가산단추진단 신설로 기능과 명칭이 조정된 기계융합산업과장에는 박달호 전 기계나노융합과장을 서부권전략사업과장에는 김영삼 전 항공우주산업과장을 임명했다. 지난 연말 실국장 인사로 전보된 행정과장 후임에는 안상용 전 관광진흥과장이 임명됐다.

경남도는 이번 인사로 기존 항공우주산업과, 기계나노융합과, 조선해양플랜트과로 나뉘어져 있던 3개 국가산단 업무를 ‘국가산단추진단’으로 집적화하여 국가산단 추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경남미래 50년 핵심사업이 조기에 가시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