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서울병원 365 안심병동 모범 도지사 표창

2015-01-05     이웅재
의료법인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이사장 이승연)이 운영하고 있는 ‘보호자 없는 365 안심병동’이 경남도로부터 우수병원으로 선정돼 지난달 31일 사천시청 대강당에서 도지사 표창장을 수상했다.

경남도는 맞불이 부부 증가 등 사회행태 변화로 간병에 따른 사회문제 해결과 환자·가족의 사회·경제적 간병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2012년 1월 도내 19개 의료기관에서 보호자 없는 365 안심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도는 3년간의 사업 평가를 거쳐 삼천포서울병원 등 3곳을 우수병원으로 선정했다.

삼천포서울병원은 병원비보다 비싼 간병비로 치료를 포기하는 지역민에게 40명의 자체 간병인을 양성해 혜택을 주고 있으며. 특수치료, 고압산소치료센터를 전국 최초로 설립, 난치성 치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승연이사장은 “고통 받는 환자분들을 더 이상 방치하는 것은 폭력이다”며 “365안심병동의 보다 충실한 운영 등 어려운 이웃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