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6년 12월 31일 토요일(2면) 금성라디오

2015-01-07     정만석 기자

1966년 12월 31일 토요일 (2면)


한가해 보이는 한 여성이 섹시한 포즈로 라디오를 듣고 있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입니다. 기술의 상징 금성라디오 광고입니다. 오른쪽 한켠에는 전화기와 모터, 금성선풍기, 금성전기냉장고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비싼 냉장고보다 라디오를 메인으로 올려 놓은 이유가 살짝 궁금해지네요. 어쨌든 이 광고, 왠지 남성들을 타깃으로 삼지 않았나 생각되는데요. [경남일보 그 때 그 시절]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