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대학생 공명선거 서포터즈' 발대식

2015-01-11     황용인
도내 농·축협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경남농협이 공명 선거를 치루기 위해 경남도선거관리위와 함께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채비에 나섰다.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지난 9일 농협 대회의실에서 3월 11일 동시 조합장 선거의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강민구)와 함께 ‘대학생 공명선거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대학생 공명선거 홍보 서포터즈는 전국 618명, 경남 5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선거일인 3월 11일까지 약 2개월간 활동한다.

주요 임무는 각 시·군선거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공명선거 동참 서명운동과 홍보전단지 배포, SNS를 활용한 유권자 소통 등을 전개하게 된다.

서포터즈에게는 매월 활동비를 지급하며 최종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농ㆍ축협 입사지원 시, 우대 특전이 주어지게 된다.

김진국 본부장은 공명선거 서포터즈에 선정된 대학생들에게 “조합원 및 농업인에게 깨끗한 선거와 소중한 한 표 행사를 통해 밝고 건강한 농협을 다함께 만들어 가자는 의식을 재인식 시키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고 “앞으로도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와 적극 협력하여 공명정대한 선거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