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 정책자금 한도 500만원 확대

수산정책자금 대출업무규정 개정

2015-01-13     허평세
해수부는 ‘수산정책자금 대출업무규정’이 개정돼 올해 신규 대출분부터 수산정책자금 신용대출 한도가 1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규정을 개정, 올해부터 어업인은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보증서나 담보가 없어도 신용으로 2000만원까지 편리하게 정책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 2014년 말 기준으로 영어자금 융자지원자 3만5989명 중 2000만원 이하 대출자가 2만4462명으로 68%에 달하고 있는 상황이다.

영어자금 대출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1500만원 이하는 2만 2057명으로, 2000만원 이하는 2만 4462명에 이르렀다.

해수부 관계자는 “신용대출 한도 확대와 병행해 대출기관의 담보 요구 관행이 개선될 수 있도록 감독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평세기자 hpse2000@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