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2015-01-15     양철우
밀양시가 전통시장을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수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밀양시는 시청직원을 중심으로 중식과 부서 회식, 생활용품 구입 시 전통시장 내 점포를 적극 이용하고,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사주기 및 사용토록 할 방침이다. 시장 상인회에서도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원산지 표시, 가격표시제, 고객친절운동, 할인판매 등을 실시해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자구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1시장 1기관 자매결연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함께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