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총장임용후보자 접수 마감

총 6명 신청…내달 12일 선정

2015-01-15     임명진
창원대학교 제7대 총장 임용후보자 공모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6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15일 창원대학교에 따르면 이날 공모접수 마감 결과 박영근 경영학과 교수, 유근종 기계공학부 교수, 이찬규 신소재공학부 교수, 이호영 국제관계학과 교수, 정차근 중국학과 교수, 최해범 국제무역학과 교수 등 6명(가나다 순)이 공모를 신청했다.

기호추첨은 오는 20일 있을 예정이다.

창원대는 총장직선제 폐지 이후 도내 국립대 가운데 가장 먼저 다음달 12일 첫 간선제 총장을 선출하면서 도내 대학가의 이목을 끌고 있다.

창원대는 총장임용후보자를 선정하는 48명의 총장임용후보자추천위원회 위원을 구성할 계획이다. 학내 교수 등으로 구성된 위원 36인과 대학외 인사 12인을 뽑는다.

학내의 경우 임의추출방식으로 교원 29명, 직원 6명, 학생 1명을 선출하고 학외위원은 교수회 추천 6명, 직원 추천 3명, 동창회 추천 3명을 선출한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