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육청, 아름다운 가게서 '교복 나누기 사업'

용호점·팔용점·자산점서 22일까지 판매

2015-01-19     최창민
창원교육지원청은 19일 오전 아름다운가게 창원 용호점에서 ‘제2회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함께하는 사랑의 교복나누기 사업’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해 하상수 창원교육장, 아름다운 가게 관계자, 자원봉사자, 13개 중학교 교장, 시민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교복나누기 판매는 관내 13개 중학교, 지역 사회기관 자원봉사자 150명이 졸업생들의 교복을 수집·세탁한 후 판매하는 교육복지 공동체의 결과물이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추진학교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에게 생활 장학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교복 학교주관구매’ 단가로 경제적 가치를 환산하면 1억9000여만원이다.

경원중, 남산중, 반림중, 토월중학교의 교복은 아름다운 가게 용호점에서, 명곡여중, 봉림중, 팔용중학교 교복은 창원 팔용점에서 판매하며 광려중, 내서중, 마산동중, 마산삼진중, 마산중앙중, 해운중학교의 교복은 마산자산점에서 오는 22일까지 4일간 판매한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