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각오를 다지자
정규균 기자
2015-01-19 정규균
혼신의 힘을 다하는 삶의 모습은 매우 아름답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삶은 비록 결과는 만족하지 못하더라도 아름답고 모든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것이다. 최근 창녕지역에서 아파트를 짓는 대형 건설사가 내건 구호 중에 ‘견실시공’이 있었다. 구호에 그치지 않고 정말 자신들의 혼을 담은 아파트를 지었더라면 그 회사는 불량과 부실이 없고 지금쯤 국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기업이 되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혼을 상업적인 구호로만 사용했기에 더 이상 사랑을 받지는 못했고 기억에서 사라진 것은 아닌지. 혼은 가장 숭고하고 가치가 있다. 혼을 내건다는 것은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는 일이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삶이라고 생각된다.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삶에는 반드시 보상이 따른다. 전문가는 순전히 자신의 노력으로 자신 스스로가 만들어 가는 것이다. 열정으로 삶을 열심히 사는 사람이 부럽다면, 그 사람의 열정을 공유하고 싶다면 내가 먼저 적극적으로 그 사람에게 접근해야 할 것이다. 열정은 나눈다고 해서 결코 줄어들지 않는다. 오히려 나눔으로써 더 커지는 것이 열정이고 도전의식이다. 나중으로 미루지 말고 지금 행동으로 옮겨 스스로의 목표를 달성하는 성공적인 첫걸음이 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