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축동주민 항공국가산단 위치변경 항의시위

2015-01-28     이웅재
사천시 축동면민들이 항공산업국가산업단지의 위치가 용현면으로 변경 추진되는 것에 강력 반발하며 항의 집회를 가졌다.<사진>

축동면민 100여명은 28일 오전 9시 축동면 사무소 앞에서 집회를 갖고, “항공국가산단 위치 변경에 축동주민들의 절망과 분노가 하늘을 찌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또 “주민들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 안아줘야 할 사천시장이 예정된 시정보고회까지 무기 연기 시키는 등 주민을 무시하고 있다”며 “힘 없는 우리들의 억울한 심정을 외면하고 무시하는 시장은 무릅꿇고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이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