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4-H본부 신임회장에 나용준

2015-01-29     박성민 기자
29일 경상남도4-H본부 2015년도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 회장에 나용준(61·함안군)씨가 선출됐다.

이날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정기총회는 도 임원과 시군회장 등 29명이 참석하여 지난해 세입세출 예산 결산과 금년 사업계획 수립 등 주요 의안을 처리하고 선출직 임원에 대한 선거를 진행했다.

신임 나용준 회장에 이어 부회장에는 이용석(60·의령군), 진성호(56·통영시), 윤혜정(55·거제시)씨가 각각 선출됐다. 감사에는 김경남(66·남해군), 추교성(55·하동군)씨가 선출됐다.

나용준 신임회장은 1974년부터 4-H회원으로 활동을 시작해 함안군4-H연합회와 도4-H연합회에서 핵심적인 활동을 해왔다. 2008년부터는 후배 4-H회원 육성을 위해 함안군4-H본부 임원을 지냈다. 현재 경상남도4-H본부 감사와 함안라이온스클럽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봉사와 후배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경상남도4-H본부는 도내 18개 시군조직을 모두 포함하여 744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기존의 4-H후원회, 4-H연맹, 클로바동지회 등 4-H관련 민간 조직을 하나로 통합해 2001년도에 공식 출범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