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시험원 2월부터 입주시작

2015-01-29     강진성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산기원)이 진주혁신도시 신청사 공사를 마치고 2월부터 본격적인 입주 업무에 들어간다.

29일 산기원 지방이전추진단에 따르면 청사 건축을 마치고 조경공사 등 일부 작업만 남은 상태다. 산기원 진주사옥은 LH사옥 앞에 위치한다. 대지면적 1만3500㎡에 지하1층, 지상 6층(연면적 1만3941㎡) 규모다. 건축비는 228억원이 투입됐다.

산기원은 조만간 건물 사용 승인이 나오는대로 이사업무에 들어간다. 심우용 선임행정원은 “2월초 사무실 집기 등을 옮기는 것을 시작으로 2월말까지 이전을 마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주 본원으로 이전하는 산기원 직원은 260명이다. 2월말까지 예정대로 이전을 마칠경우 산기원은 진주혁신도시 5번째 기관이 된다. 이에앞서 중앙관세분석소(2013년1월), 한국남동발전(2014년 3월), 국방기술품질원(2014년 5월), 중소기업진흥공단(2014년 7월)이 이전을 마쳤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