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설 앞두고 9∼24일 공직기강 감사

2015-02-03     최창민 기자
도교육청은 설을 앞두고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공직기강 감사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도내 전체 학교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한 감찰활동이다.

감찰 대상은 근무지 무단이탈, 출·퇴근시간 준수, 근무시간 중 업무 이외 행위(주식 투자·도박·게임 등), 당직근무 실태, 문서 및 보안관리 실태, 민원 지연 및 무사안일 업무처리, 직무 관련 금품·향응 수수 등이다.

도교육청은 감사관실 직원 32명을 16개조(2인 1조)로 편성해 감사에 투입한다.

유원상 도교육청 감사관은 “이번 감찰에서 적발되는 공무원은 지위 고하를 불문하고 강화된 공무원 비위행위 처리기준인 ‘원포인트 아웃제’ 등에 따라 엄중히 문책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창민기자·일부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