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목도리청년회, 소외계층에 위문품 기탁

2015-02-05     최두열
하동군 하동읍 목도리청년회(회장 김헌석)가 설 명절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하동읍은 김헌석 청년회 회장과 회원들이 지난 2일 읍사무소를 방문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장애인가구에 전해 달라며 10㎏들이 쌀 44포대(100만원 상당)를 지정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김 회장은 “어려운 이웃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주변을 세심하게 돌아보고 이들에게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기울임으로써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청년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도리청년회는 해마다 전 회원이 일정액을 모아 마을의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는 한편, 명절마다 홀로 사는 어르신을 찾아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사랑과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최두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