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진주에 저작권 교육연수원 설립을”

2015-02-09     김응삼
진주혁신도시에 건전한 저작권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저작권위원회 산하 저작권문화교육원을 설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새누리당 박대출(진주갑) 의원은 9일 교육위 전체회의 질의를 통해 “창작자가 걱정 없이 콘텐츠 생산할 수 있는 사회와 건전한 콘텐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체계적·전문적인 저작권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집합교육 시설 필요하다”며 “저작권문화교육원을 설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박 의원은 “올 6월 저작권위원회 진주혁신도시 이전. 진주 KTX, 공항, 고속도로 등으로 인해 접근성이 우수한 진주에 저작권 교육연수원 설립 적극 검토해야 한다”며 “예산 확보를 위해 발벗고 나서라”고 주문했다.

이에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저작권문화교육원 설립은 당연히 필요하다”면서 “진주 설립 타당성에 공감하고 있는
만큼 타당성을 확인하겠다”고 답했다.

김응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