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용보증재단, 함안군과 출연 협약 체결

2015-02-24     황용인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조기호)은 24일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신용보증을 위해 최대 13억원의 기본재산 확충에 만전을 기하고 나섰다.

경남신용보증은 1월 통영시와 신용보증 재원 출연 협약을 시작으로 합천군이 이미 체결했으며 타 지역 기초자치단체들과 출연 협약에도 매진하고 있다.

이날 조기호 이사장은 함안군청 군수실에서 차정섭 군수와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출연 협약’을 체결하고 1억 원 출연을 약정했다.

조 이사장은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안정적인 신용보증공급을 위해 신용보증재원 확충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지난해부터 도내 기초지자체의 출연을 받기 위해 적극 힘써고 있다.

이로써 경남신용보증재단은 최대 13억원의 기본재산을 확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도내 자영업자들에게 보다 나은 조건으로 사업자금을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협약을 체결한 시·군의 소상공인에게는 출연금의 15배수 이내에서 업체당 최고 5000만원까지 심사기준 완화 및 보증수수료 감면 등 우대조건으로 신용보증을 하게 된다.

한편 우대보증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은 경남신용보증재단 해당지점(창원지점 212-1250, 마산지점 246-1788, 김해지점 338-2390, 진주지점 743-5333, 양산지점 364-2181, 거제지점 634-5800, 통영지점 902-8300, 사천지점 835-7480)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용인 함안/여선동 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