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의회 새해 첫 임시회 개회

2015-02-25     차정호
남해군의회(의장 박광동)가 25일부터 내달 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01회 남해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민생 조례안, 그리고 현안사업에 대한 각종 안건들을 이달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심사하고 내달 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민선6기 군정운영을 효율적으로 뒷받침하고 튼튼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지난 달 단행된 군 조직개편을 반영한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다룰 예정이다.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남해군 지역사회안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을,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남해군 해양레저산업 육성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플라즈마 폐자원 발전시설 조성을 위한 특수목적법인 출자의 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25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박광동 의장은 “동료의원은 심의안건에 대해 남해군을 위한 최선을 넘어 최상의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심의하고 집행부 공무원은 군의 미래를 위해 열정과 노력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차정호기자 chajh5678@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