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의, 부회장 이무연 여성 부회장 선출

2015-02-26     황용인
창원상의 창립 100여 년만에 첫 여성 부회장이 탄생했다.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충경)는 지난 24일 경남은행 본점 대회의실에서 ‘2015년도 정기의원총회’를 개최하고 태창목재사 이무연(사진)대표를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창원상의는 이날 의원 87명이 참석한 정기의총에서 ‘2014년도 사업실적’에 대한 보고와 함께 ‘2014년도 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 을 심의했다.

신임 이무연 부회장은 창원상의 창립 이후 116년(마산상의 역사)만에 첫 여성 부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지난 1980년대 설립한 태창목재사를 경영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여성 CEO이며 원로 상공인으로 꼽힌다.

한편 창원상의는 이날 의원총회를 통해 장기화 되는 글로벌 경제 부진과 기업 매출 부진 및 영업이익 감소 등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환경에 대응하여 회원기업과 지역 경제의 지속 성장 지원에 매진키로 했다.

창원상의 또 상공인간의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해 분과위원회 활동 강화, 기업 현안 대응 및 애로 해결 활동 강화, 회원기업 경영활동 지원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