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남해대학 제20회 입학식

2015-03-03     차정호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엄창현)은 지난 2일 오전 11시 대학 운동장에서 제20회 입학식을 개최했다.

남해대학은 이날 461명의 신입생을 새로이 맞이하였다. 전문학사과정인 관광과 68명, 호텔조리제빵과 65명, 조선해양공학과 57명, 메카트로닉스학과 51명, 전기과 57명, 스마트융합정보과 53명, 비즈니스사무과 54명, 관광조경디자인과 31명과 전공심화과정인 비즈니스사무학과 25명이 입학했다. 또 이날 관광과 조민경 외 23명의 학생이 입학성적 우수 장학증서를 받았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지난해부터 도입·운영되어 온 ‘평생지도교수제’에 학생들의 관심이 쏠렸다. ‘평생지도교수제’는 재학 중 학생지도(1단계), 졸업 후 추수지도(2단계), 졸업 후 10년까지 평생지도(3단계)의 3단계로 이루어진 ‘학생종합관리제도’로, 전체 교수가 ‘정기 면담일’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면담시간은 학생들의 자율적인 선택에 맡기고 있다. 상담결과는 ‘학생이력관리시스템’에 실시간 업로드 되어 학생들의 인성함양 및 경력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엄창현 총장은 “남해대학을 선택한 여러분의 판단이 옳음을 믿고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그 선택에 집중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차정호기자 chajh5678@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