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사업 실시

2015-03-02     김상홍
합천군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5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사업에 공모한 결과 선유풍물연구소(대표자 정형석)와 (사)합천문화예술촌(촌장 임춘지)이 선정되어 합천군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3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생활권 내에 지역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문화예술교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선유풍물연구소는 합천문화원과 연계하여 전통연희 특성화 및 대평군물농악의 이해에 대하여 합천문화원에서 프로그램명 ‘황강물결에 신명 지피다’로 진행되며, 합천문화예술촌은 시조 및 시조창을 배우고 남명조식선생의 유적지를 현장 답사하는 프로그램명 ‘물·바람·소리’을 용주면 종합사회복지회관에서 3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김해식 합천군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합천군의 문화예술 인프라를 구축하여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김상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