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사회복무요원 차상헌씨 '일하고집이'로 거듭나

2015-03-08     정규균
창녕군에 복무중이던 사회복무요원이 복무지에 재취업하는 훈훈한 미담사례가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창녕군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하던 차상헌(25) 씨이다. 차 씨는 군청 행정과, 안전치수과에서 복무하였으며 성실함을 인정받아 소집이 해제된 이후 창녕군의 ‘일하고집이’로 근무를 하며, 자신의 역량을 적극 발휘하고 있다.

차 씨는 복무 중에도 창녕 관내 사회복무요원 25명을 대표하는 사회복무요원장을 맡아 담당자와 사회복무요원 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등 항상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모범 사회복무요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창녕군 일자리 창출 특수시책사업인 ‘일하고집이’사업은 2013년부터 전액 군비를 확보하여 추진 중에 있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2013년도 전국자치단체 일자리창출 정부종합평가에서 우수 군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정규균기자